대전 대흥동 오징어와친구들

지나가면서 본 적은 많았는데 실제 방문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층과 2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보니 체인이네요.

산오징어회 부터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 있습니다. 산오징어회와 광어회가 있으면 좋았는데 없네요.

기본 찬입니다. 망고링고와 소주로 3차 달립니다.

산오징어회 나왔습니다. 1마리 입니다. 꿈틀대는 오징어 다리 먹으니 입에 촥 달라붙습니다.

두 아가씨 잘 열심히 잘 먹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오징어 먹으니 입에 촥촥 잘 감깁니다.

셋이서 오징어 1마리는 당연 부족하기에 광어회 中짜리 하나 더 시켰습니다.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먹으니 맛있습니다. 다만 양이 너무 아쉽네요.

6시에 만나 11시가 넘은 시간동안 오로지 먹는걸로 달렸네요. 다음 신년회는 펜션잡고 수산시장서 오징어 몇 마리 사다가 먹자 합니다. 오늘 오징어가 맛있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