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은행동 닭볶음탕 맛집 '정식당'

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여친과 여친친구와 같이 망년회를 위해 서울에서 결혼식 끝나자마자 대전으로 기차타고 갔습니다.

남자가 부케 받는건 처음인데 그 처음을 제가 받게 되었네요. 100일간 잘 말려 다시 돌려줘야 한다네요.

대전 대흥동 은행동 '정식당' 닭볶음탕 

백종원아저씨의 3대천왕이 나왔던 곳입니다.

골목에 1호점인 본점과 바로 건너편에 2호점이 있는데 저희는 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조그마한 방이 몇개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간 오른쪽 방은 테이블 6개정도의 방이였습니다.

닭볶음탕과 녹두빈대떡 2가지의 메뉴 뿐입니다. 저희는 3인이기에 中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 7가지가 나옵니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감자도 익혀 나오지만 좀더 진하게 먹기 위해 졸여줍니다. 국자로 한번 쓱 긁었더니 닭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中은 닭이 1.5마리 입니다. 닭다리가 3개 들어있습니다.

점심에 결혼식가서 뷔페 갔다 스타벅스에서 돌체라떼 한잔 마시고 왔더니 살짝 배가 불러 닭만 간신히 다 먹고 밥은 못 볶아 먹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밥까지 먹고 와야 겠습니다. 여친과 여친친구도 맜있다고 극찬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