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지금은 STK를 검색하면 로컬맛집으로 포스팅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3년 전만해도 여길 다녀온 한국 관광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도 포스팅 2개정도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로컬맛집이라고 해서 택시기사님 알고 있을줄 알았는데 모르셔서 구글지도로 왼쪽 오른쪽 설명하면서 갔습니다.
사실 마사지가 일찍 끝나서 저녁을 일찍 먹을 계획이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게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다시 나와서 강제 쇼핑하고 시간맞춰 왔습니다.
이건 밥 먹기전 쇼핑몰에서 사온건데 폰즈와 깔라만시 제외 인스턴트커피 18종류 * 10봉, 코코넛오일 3통 비누 6개 사들고 왔습니다.
세부 참치턱구이 맛집 STK Ta Bay!
5시쯤 도착 다행히 가게 오픈했고 손님들 거의 없었습니다.
버킷쉬림프 라는 맛집도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여기서 1차로 먹고 2차로 버킷 쉬림프 가는거였는데 리조트에서 쉰단 얘기에 일정이 틀어져 버렸네요.
분위기도 특이 합니다.
저는 참치턱구이와 갈릭라이스, 코코넛쥬스를 주문하고 밖으로 나와서 참치턱 굽는걸 잠시 구경했습니다.
코코넛쥬스 입니다. 코코넛을 좋아하지만 코코넛 쥬스보다는 쉐이크가 더 맛있습니다.
이건 진짜 그냥 코코넛이라 시원하지도 않거든요.
갈릭라이스 혼자 먹기에 양 많습니다. 반 정도 남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참치턱구이 입니다. 지금은 싯가로 하는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는 사이즈별로 가격을 책정했었습니다.
턱구이라고해서 살코기가 많이 없을걸로 생각되는데 살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코코넛쥬스를 다 먹고 추가로 맥주 한 잔 시켰습니다. 필리핀은 산미겔 라이트가 갑이죠.
매 식사때마다 안 먹으면 참 후회되더라구요.
참치턱구이는 전부 다 먹어주고 리조트 셔틀버스 타러 다시 아얄라몰로 향했습니다.
셔틀버스 타고 무사귀환 했습니다.
기왕 세부 가시게 되면 로컬맛집으로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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