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동면도기 개봉기 및 짧은소감

몇달전 여자친구님이 질레트의 칼날면도기와 칼날세트를 사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칼날들을 잃어버리고 말았죠. 다시 살려고 해도 금액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소 제품을 좀 쓰다가 이사오며 큰맘먹고 새로운 면도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소 제품은 싼만큼

싼 성능을 보여주더라구요.

이마트의 일렉트로맨 면도기도 보고 있었는데 출시가 된지 한 달이 넘어가도 블로그 리뷰가 전혀 없네요.

그래서 일단 믿고 쓰는 샤오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네이버에서 구매하는 편이 더 저렴해서 네이버의 해외구매대행 업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면도기 28,000원에 배송비가 6,000원. 총 34,000원이였지만 해피머니가 저렴할때

네이버포인트를 충전해놓은것이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총30,600원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배송비 엄청 빨리 왔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했으면 한 달은 생각하고 있었을텐데 

18년 11월 25일 주문, 12월 1일 아침에 물건을 수령했습니다.

본품박스는 심플하네요.

뚜껑열면 전동면도기가 떡하니 있습니다. 요새 스마트폰 포장 같네요.

아래쪽에는 털 제거하는 솔과 충전기가 있습니다. 전용 충전기를 써야하는건 좀 아쉽네요.

TV다이에 올려놓았습니다. 현재는 화장실에 보관중이구요.

샤오미 전동면도기는 기본적으로 IP7의 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놓고 사용하고 쉐이빙폼을

얼굴에 바른채로 해도 괜찮고 물 묻어 있는 상태에서 면도기를 사용해도 제품에 아무런 이상이 없네요.

저렴한 가격치고 면도도 잘 되는 편이라 아주 만족중입니다. 

이로써 체중계, 보조배터리, 공기청정기 이후로 4번째 제품을 들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