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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대전 한빛시계수리점에서 오메가 시계 부품수리 및 오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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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버지께 시계 하나를 받았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며 혼수로 시계 얘기도 나오고 하다보니


예전에는 관심없던 아버지의 무거운 오메가 시계가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가지고 계신 2개의 오메가 시계중 사용 빈도가 적은 시계 하나를 양도 받았습니다.




지샥 흑금과 갤럭시 기어S3를 사용중이였는데 오토매틱 시계는 처음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정도 쓰니 시계가 멈췄네요.. 손목을 흔들어서 태엽을 감아주면 조금 돌다가 멈추고.


그러다 흔들어도 시계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시계 때문에 통화하다 다시 흔들어


보니 조금 돌아가다 몇시간 있으면 멈추고. 태엽 감아도 돌다 멈추고 계속 멈춥니다.


태엽 감는 소리도 처음에는 스무스한 소리가 나다가 나중에는 딱딱 소리가 발생하게 되어 


자체적으로 고장 판정 내고 시계수리전문점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에서는 2곳을 찾아봤는데 한곳을 갔는데 뚜껑 열어보고 오버홀 해야한다는 얘기를 하시네요.


가격이 좀 쎄서 일단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평일날 오픈하는 곳 오픈시간되자마자 가봤습니다.


대전 둔산3동에 있는 한빛시계수리전문점 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 주차장에 하시고 주차권 받으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시계수리 맡긴지 이틀이 지난 후의 사진들입니다. 생각보다 작업이 일찍 끝났습니다.


일단 첫 방문때 시계 내부를 열고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톱니바퀴의 이빨이 부러진걸 확인했네요.


다행히 호환부품으로 대체가 될것 같다고 하셔서 부속품 교체 및 오버홀 의뢰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교체한 톱니바퀴 부품입니다. 이빨이 2개나 나갔네요.



나오기전 한장 찍어 봤습니다. 다른 시계 시계줄 세척작업 중이셨습니다.




아버지께 받은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오션 (구형) 입니다.


수리 한번 맡기고 왔더니 오차도 안생기고 멀쩡히 잘 돌아가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신 그만큼의 수리비가 많이 들었지만요.. 생각보다 수리비가 높네요. 시계보다 비싼 자동차도 이리


수리비가 나온적이 없었는데... 여하튼 비싼 시계 받은 만큼 관리 잘 햊주려고 알리에서 와인더도 하나 주문


해봤습니다. 나중에 오차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 되서 오버홀 하러 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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