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Z BL5100 개봉하며 해독쥬스 만들기

결혼선물로 처형에게 LG의 광파오븐과 해피콜의 초고속블렌더 BL5100을 받았습니다.

받은건 저번주인데 집정리가 이제서야 끝나 오늘 개봉하면서 해독쥬스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집근처 이마트 가서 당근, 비트, 레몬쥬스를 사오고 집에 있던 사과를 이용했습니다.

비트 2개와 당근 2개는 찜기에 넣을거라 익기 쉽게끔 잘라줬습니다.

비트와 당근을 찜기에 넣고 7분간 쪄주면 딱딱하던 당근도 부드러워 지네요.

찜을 하는 동안 엑슬림Z를 개봉합니다.

예전 홈쇼핑을 보다가 엄청난 기능에 우와 하며 보다 다나와 장바구니에 넣어놨었는데 선물로 받게 되었네요.

실제로 박스를 받고 보니 뭐가 이리 많이 들었길래 하는 정도의 박스입니다.

온도센서가 날린 누름봉과 믹서통 뚜껑이 우선 보입니다.

믹서통이 2개나 들어있네요. 본체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익은 비트와 당근, 사과를 넣어주고 500ml 생수, 레몬쥬스도 조금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야채 모드로 진행. 약 1분 30초간 진행되는데 중간중간 멈췄다가 진행이 됩니다.

엄청난 굉음에 놀랐습니다. 홈쇼핑에서 보던것과는 많이 틀립니다. 저녁 8시40분쯤 했는데 진동땜에

아래쯤에서 뭐라고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진동방지매트 하나 사와야겠습니다.

당근, 사과, 비트 큰 건더기 없이 슬러쉬처럼 잘 갈렸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네요.

서로 한컵씩 가득 먹고 남는건 텀블러에 부어 내일 아침에 먹기 위해 냉장고에 저장했습니다.

물 250ml 넣고 세척모드.

홈쇼핑서 인상깊었던 호박죽 만드는건 처형이 오기전 연습해보고 대접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