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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천안 목천 쿠팡 물류센터 (HUB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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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알바 4일차. ICQA로 가고 싶었지만 TO가 없어 이날 하루 더 HUB업무 하기로 했습니다.



HUB는 상차 업무인데 포장 된 물건들이 레일타고 넘어오면 일반-한진-간선 순을 물건을 빼서 트럭에 싣습니다.


이날은 한진이 아닌 일반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일반이 물건이 많은지 4명, 한진 3명, 간선 2명으로 배정되어 일했습니다.


일하다 보니 여유가 많아 오전에는 잠시 간선쪽으로 넘어가서 일했습니다.


레일타고 오는 물건들이 간선이 맞는지 확인 후 트럭쪽으로 넘기기만 하면 되는건데 레일끝에 있어서


일반이나 한진 물건이 넘어오는 일은 거의 없었네요.


여기서 분류할때 이형(얇고 긴 상자, 테이블 같은) 제품은 따로 롤테이너에 싣고 비닐봉지로 된 물건들도


롤테이너에만 분류를 해주었습니다.




2시간 정도하고 다시 일반으로 복귀. 이형제품과 비닐팩 제품을 따로 롤테이너에 모으는데 A, B, C, D, EF 총 10개로 


나뉘어 분류합니다.


저는 이형제품을 비닐팩 제품을 롤테이너에 싣는 업무로 진행했습니다. 꽉 차면 분류보시던 분이 랩핑하고 롤테이너 


교체해주고 하는 식으로 해서 크게 무리 없이 진행했습니다.


분류가 언뜻 편해보이긴 합니다. 레일타고 오는거 일반만 골라서 넘겨주면 되니까요. 하지만 첫번째에 있어서


물건 전부를 확인해야되서 눈 빠질거 같고 물건들 쭉쭉 나오면 옆으로 빼는것도 생각보다 힘듭니다.


막판 5시쯤부터 물건 쭉쭉 들어와서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금새 퇴근시간이 되네요.


이틀 일하니 다이어트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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