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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쿠팡 목천 물류센터 ICQA 알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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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월화수 신청한 알바가 수요일밖에 되지 않아 월요일은 공부, 화요일은 쿠팡 목천물류센터 알바,

수요일 세종에서 알바하는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번에는 H팀이였는데 오늘은 A팀으로 속해있네요. 하지만 담당자는 같습니다.


오늘은 첫 알바때의 IB 업무가 아닌 ICQA쪽에 배정을 해줬습니다.


출근찍고 물류센터 들어가서 74번쪽으로 모입니다.


다른 알바생과 2인1조 팀을 이뤄 리스트를 나눠 준 후 재고조사를 실시합니다.

오늘은 간이재고조사, 1차 재고조사, 문제재기, 2차 재고조사, 정리 이렇게 5가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이 재고조사 실시-

리스트에 있는 구역으로 가서 해당 구역에 있는 상품의 개수를 파악 후 입력하면 됩니다.

물건이 워낙 개판으로 진열되어 있어서 수량세기도 힘들고 수량도 제대로 맞지도 않습니다.

A4용지에 1장에 적혀있는 리스트 전부 체크 후 다시 재고 조사 실시합니다.


-1차 재고조사 실시-

수량이 맞지 않는 구역에 가서 상품마다 바코드 찍어서 제대로 검사합니다.

겉박스는 같아도 내용물이 틀릴 수가 있어서 전 상품 바코드를 찍습니다.

파레트에 담아 넣어 놨지만 옆에 있는 파레트와의 경계가 없어 큰 상품일 경우 왼쪽 파레트껀지 오른쪽파레트껀지 

구분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맨 하단은 파레트라도 있어서 괜찮지만 2단은 경계가 없기에 대충 반 만큼만 재고 조사를 합니다.

이거는 좀 짧게 했습니다.


-문제 재기-

쿠팡에서 주문이 들어온 상품을 포장하기 위해 피커가 대차를 끌고 다니면서 물건을 가져옵니다.

이때 피커가 해당구역에서 물건 재고가 없다고 PDA로 신고를 합니다.

그러면 ICQA의 인원은 해당구역에 가서 진짜 재고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합니다.

이것도 잠깐 하게 되었는데 일 하고보니 70%는 해당 물건이 있습니다.

구석에 있거나 아래칸에 있거나 옆칸에 있거나 해서 피커가 물건을 못찾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PDA로 피커의 실수라고 입력을 하게 되고 그리되면 해당 피커는 혼나겠죠.

이 일은 이동시간이 많아 조금은 편합니다.


-2차 재고조사-

1차 재고조사가 끝난 구역들을 다시 2차 재고조사 실시 했습니다.

1차 재고조사와 같습니다.


-정리-

특정 구역에서 상품들이 반대편으로 넘어가 집어오기가 쉽지 않아 해당 상품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뒷편으로 물건이 넘어가지 않게 그물망이 되어있는데 물건들이 넘어가서 해당 물건들을 전부 뺀 다음

다른 구역에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건 매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을 하고 보니 시간이 좀 남아 일찍 끝내줬습니다.

오늘은 한곳에서 오래 서 있지 않고 이동 시간이 많다보니 저번보다 일은 좀 편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금요일에 다시 가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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