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주말 통영 여행 - #7 통영공설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오전에 이순신 공원에서 산책, 점심으로 통영해물가에서 물회를 먹고 바닷가 온김에 해수욕장을 들렸습니다.

배 타고 섬 들어가서 물 좋은 해수욕장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 여건상 통영공설해수욕장을 가게 되었네요.

통영공설해수욕장 근처에 가니 펜션들이 많습니다.

해수욕장 자체는 크지가 않습니다. 주차장도 있지만 마을자치회에서 운영하는지 주차비가 4천원 입니다.

주차장 이외에 주차할 공간은 없어 보입니다.

모래가 곱지는 않습니다. 맨발로 돌아다니다 발 찢어질뻔 했습니다.

슬리퍼나 아쿠아슈즈 꼭 신으세요.

주말동안 중부권은 엄청난 폭우가 왔다는데 남부권은 날씨가 너무 맑았습니다.

발만 물에 담궜는데 너무 차갑지도 않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저희는 수영복이 없어 발만 담그고 왔습니다. 신발과 발에 묻은 모래를 제거하는 곳이 없기에 주차장을 지나치면 아래와 같은 곳이 있는데 발 정도는 씻을수 있게 바다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샤워시설 이용하는데 대인 2천원, 소인 1천원 입니다.

해수욕장 근처에 펜션에서 운영하는 매점이 있긴 하지만 미리미리 필요한 용품 준비해서 가야할듯 합니다.

해수욕장도 다녀왔고 대전 올라가기 전 미리 알아봐두었던 러브올낫 이라는 카페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