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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일본소설 '성모' 줄거리 및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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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어쩌다가 아키요시 리카코 저서의 성모라는 책의 줄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가 괜찮은듯 하여 천안도서관에 신청했고 책이 도착하자마자 예약신청 해놓은문자를 받아 제일 먼저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저서 외에 다른 작가의 책을 읽어본건 아주 오랜만이네요.

성모 줄거리 및 스포일러

어느 날 어린 남자아이가 살해 된채로 발견 됩니다. 아이의 거시기가 잘린 상태로 말이죠.

뉴스에서 사건을 접한 프리랜서 번역가 호나미는 근방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외동딸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호나미의 딸 가오루는 인공수정을 통해 힘들게 얻은 아이입니다.


여고생 마코토는 검도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에게 검도를 가르치고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를 살해한 범인입니다. (초반부에 마코토가 범인 이라는걸 먼저 공개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거시기를 잘 밀봉하여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호나미는 문득 발견한 망원경을 들고 아파트에서 외부를 쳐다봅니다. 밤중에 누군가 텃밭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밤중에 텃밭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부자연스러워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수상한 남자는 과거에 여학생들을 덥친 질 안좋은(강간범) 남자입니다.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범인이 아니기에 경찰에서는 어떠한 얘기도 해주질 않습니다.


마코토는 마트에서 일을 하는 도중 장난을 일삼는 아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데려와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합니다. 마코토는 이 과정에서 아이의 손톱에 의해 자신의 신체가 다친걸 알고 경찰에 들킬까 불안해 합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사건 발표시 아이의 손가락이 전부 잘려 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누군가 자신의 범행을 알고 시체를 훼손하는 조력자가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첫 범행 당시에는 사후에 성폭행을 했다는 뉴스를 보고 조력자가 있다는걸 확신합니다. 


호나미는 수상한남자를 다시 발견하고 미행을 하여 이 남자가 사는곳을 알게 됩니다. 가택침입까지 하여 방안을 둘러보던 중 자신의 딸 사진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위험을 느낍니다. 그리고 후에 술에 수면제를 미리 타놓고 살해 후 자살로 위장합니다.


뉴스에서는 두 아이를 살해한 범인이 수상한남자를 범인으로 밝힙니다.  마코토가 가지고 있던 거시기가 그 남자의 집에서 발견이 됩니다. 마코토는 엄마의 의미심장한 말을 듣고 엄마가 조력자라는걸 알게 됩니다.


총 정리

호나미는 인공수정을 통해 마코토를 낳습니다. 가오루인줄 알았지만 아닙니다. 살해당한 강간범이 교도소를 가기 전 마코토를 강간하고 그 때문에 가오루를 낳게 됩니다. 가오루를 호나미의 호적으로 올려버리죠.

마코토는 가오루를 괴롭히는 아이들을 눈여겨 보고 살해합니다. 자신의 소중한 딸이기 때문이죠.

호나미는 마코토가 딸을 위해 살해한 걸 알게되고 자신 또한 딸을 위해 강간범을 살인범으로 만듭니다.

조력자가 범인의 어머니였던 것이죠. 두번째 살인때는 손톱에 의해 다친걸 알고 DNA가 검출되지 않게 열손가락을 전부 잘라버린겁니다.


마지막 20페이지 남았을때 어찌 끝날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반전으로 끝마치게 되네요.

졸린 상태에서 정신없이 써서 뒤죽박죽 내용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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