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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히가시노 게이고 : 유성의 인연 줄거리 및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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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유성의 인연은 오래전에 책을 사두어 놓고 읽었습니다. 일본판 드라마도 전부 봤구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2번씩 봐도 재미가 있기에 근처 도서관에서 대여를 한 후 다시 읽어봤습니다.

2권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유성의 인연 줄거리 및 스포일러

고이치, 다이스케, 시즈나 삼남매는 한밤에 별똥별을 보러 부모님 몰래 나간다. 

하지만 별똥별은 보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부모님이 죽어있는걸 발견한다. 삼남매의 부모는 '아리아케'라는 하야시라이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삼남매는 보육원을 나오고 각자 일을 하며 생활하다 어떤 계기로 인해 사기꾼으로 전업하게 된다.  

첫째인 고이치가 계획을 짜고 둘째 다이스케와 셋째 시즈나가 실행에 옮긴다. 셋째인 시즈나의 미모를 앞세워 남자에게 접근하면 둘째 다이스케가 은행원, 보석상 등등 변신을 하여 상대방의 돈을 빼낸다. 돈많은 직장인에게 미국 달러 계약채권을 팔고, 쪼잔한 교사에게는 거액 보험을 사기치고 마지막으로 음식체인점 아들에게 보석으로 사기를 치려고 계획한다. 


 체인점 아들인 유키나리에게 작업을 하는중 하야이라이스 시식회를 개최하니 참석해달라고 한다. 식당에서 나오면서 유키나리의 아버지를 보게 되고 시즈나를 기다리고 있던 다이스케는 유키나리의 아버지를 보고 그자가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임을 알아챈다. 그리고 시식회 날, 시즈나는 마지막에 나온 하야시라이스를 먹고 눈물을 터뜨린다. 


아버지의 하야시라이스와 같은 맛이었기 때문이다. 삼남매는 아버지와 유키나리의 아버지 마사유키와의 접점을 찾아내기 시작한다. 어느 날, 마보리 해안에서 수상한 차량이 서있다는 신고가 경찰서로 들어온다. 도난당한 차에서 대량의 DVD와 낡은 가방이 발견된다. 시계가 발견 되는데 뒷면에 '축 아리아케 신장개업 기념'이라는 글씨가 쓰여있다. DVD의 출처를 찾아 DVD가게를 방문하고 도둑이 들었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DVD가게 '굿 소프트' 전 세입자가 유키나리 아버지의 '도가미 정'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도가미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그가 범인임을 밝히기 위해 삼남매는 경찰을 유인하도록 증거를 조작한다. 아리아케의 하야시라이스 레시피 노트를 도가미의 집에 놓고와서 범인으로 몰 계획을 한다. 시즈나가 아리아케의 하야시라이스 레시피 노트를 서재에 놓고오는 계획이 성공한다. 시즈나는 새로 오픈하는 유키나리의 가게 앞을 서성이다 사기를 쳤던 옛 연인을 만나지만 유키나리가 쫓아낸다. 시즈나는 유키라니가 프러포즈를 할려고 급하게 연락을 하는 것 같았지만 실은 유키나리가 숨겨놓은 레시피 노트를 발견하고 무슨 상황인지를 알기 위해 연락했던것이다.


유키나리는 아버지의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삼남매를 도와주기로 한다. 경찰로 변장한 고이치와 다이스케는 살해현장에 남아있던 DNA와 도가미의 DNA가 일치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낸다. 도가미는 그날 사건의 진상을 말해준다. 아리아케의 레시피를 돈으로 사고 복사본을 받으러 간 날에 아리아케부부가 이미 살해되어 있었고 복사본을 들고 도망나왔다. 그리고 그때 범인의 우산을 실수로 가져왔는데 그걸 14년간 보관을 하고 있었다. 모든 정황을 듣고 난 후 나오면서 첫째 고이치는 담당형사인 가시와바라와 둘이 얘기를 시작한다.


진짜 범인은 가시와바라 형사였다. 아리아케는 도박빚이 있었는데 그걸 갚이 위해 2백만엔을 준비해놨었다. 야쿠자를 알고 있다는 가시와바라에게 상담을 요청해왔는데 형사는 자신에게 돈을 맡겨달라 그러면 도박단과 협상을 해보겠다고 제안하지만 거절을 했다고 한다. 다른 제안으로 그 돈을 빌려주면 도박단이 적발 되도록 손을 쓰겠다고 하지만 아리아케는 또 거절을 하고 말다툼이 벌어지면서 형사가 살해를 한 것이다. 입막음을 위해 부인고 죽여 버렸다. 사건의 진상을 얘기해준 형사는 육교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형사는 자살하기 전 고이치가 모든 정황을 알아낸 걸 알아채고 자신이 미리 작성한 유서를 경찰쪽에서 발견하도록 전화를 미리 해놓는다.

형사에겐 전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있었는데 수술비가 모자라 돈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아들은 죽었다.

가시와바라는 첫째인 고이치가 진범을 찾는걸 감시하는 동시에 죄책감에 의한 신경 두 가지를 동시에 행하고 있었다.


첫째와 둘째는 그 동안 사기친 죄를 받기 전 사기친 사람들에게 돈을 다시 돌려준다. 원래 계획대로 유키나리에게 팔려고 했던 반지를 유키나리가 돈으로 사면서 그돈으로 사람들에게 갚고 유키나리는 가짜 반지로 시즈나에게 청혼하고 끝이난다.


엄청난 우연으로 인해 14년간 밝히지 못했던 부모님의 사건의 진범을 잡아내는 이야기 였습니다.

소설책은 다 봤으니 드라마를 다시 한번 시청해줘야 겠습니다.

내일 책 반납을하면서 무슨 책을 대여할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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