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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4 대만 타이페이

2014년 대만 타이베이 여행 #2일차 예진지스 택시투어 (예류 / 진과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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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2일차에는 예진지스 택시투어가 예약 되어 있습니다.

예류-진과스-지우펀-스펀 4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 하루 날잡고 가는 택시투어 입니다.

저는 혼자 여행갔기에 대만여행 카페에서 날짜가 맞는 분들과 같이 조인을 했습니다.

혼자온 여성분, 친구와 같이온 여성 두분, 저까지 총 4명으로 한국에서 미리 택시 기사님에게 연락을 하여 예약해놨기에 저는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택시기사님은 한국어가 굉장히 유창하신분.

인당 1,000대만달러 지출했습니다.


시먼딩에서 픽업하기로 되어있어서 시간이 남아 근처서 현지음식 하나 먹어봤습니다.

이제 첫 코스인 예류 지질공원으로 향합니다.

예류로 향하던 길에 기사님이 중간에 여기 구경 한번 해보라고 내려주십니다.

바닷바람과 파도에 의해 돌들이 깍여나간곳 같았네요.

예류 지질공원

여왕바위로 유명한 예류 지질공원 입니다. 예류는 해수욕장과 온천,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관광도시 입니다.

예류 관광의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뭐 때문에 이리 줄을 서고 있는 걸까요.

이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여왕바위와 사진 찍기 위해서입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

20세기 전반에 금 채굴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었으나 20세기 후반 금이 차츰 고갈되기 시작하자 폐광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관광명소로 부활했습니다.

저멀리 오래되어 사용하지 않는 듯한 건물이 먼저 보입니다.

폭포 비슷한 것이 있었는데 물에 광물에 함유되어 있어 저런 색을 띈다고 설명해주시네요. 

아직 사는 분들이 계신지 집들도 많이 보입니다.


먼저 점심부터 먹습니다. 진과스에서 유명한 광부도시락을 먹어줘야죠. 광동식당 인데 이때는 220대만달러 였습니다.

다른 블로거님의 최신 글을 보면 290대만달러인데 도시락통에 있는것이 290대만달러, 접시에 그냥 먹고 가는건 180대만달러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 가게 하나였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가게 하나가 더 생겼다고 합니다.

어느 블로거님이 두 군데 먹어보고 후기를 남겼는데 한쪽 식당에서 글 삭제요청이 왔다고 하네요. 댓글 보니 그 식당에서 명예를 훼손 할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맛 때문이겠죠) 한국측 변호사와 법적인 절차를 검토중에 있다고 댓글을 남겨놨네요. 개인 블로그에 와서 그런 협박을 하다니 좀 웃기더라구요.

이건 일행분이 기념으로 도시락통 가져 간다고 해서 도시락통 있는걸로 주문했습니다.

도시락통은 짐만되니 그냥 저렴하게 먹은 광부도시락 입니다.

식사하고 황금박물관과 그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진과스에서 제일 유명한 황금박물관의 금입니다. 무려 220kg. 

2억7천만달러라고 써있는데 한화로 약 100억원이나 됩니다.

직접 만져볼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박물관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광부도시락과 황금 만져보고 근처 산책하는걸로 진과스 투어는 끝입니다. 


2014년 대만 타이베이 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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