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15년 연말쯤 8퍼센트의 P2P 투자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세기도 힘들 정도의 P2P 대출업체가 생겨났는데 15년도는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10%가 넘는 이자율에 매월 원금과 이자가 반환되는 형식이고 짧게는 6개월 만기부터 있어서 투자가치로서도 괜찮구나 싶었습니다.
초창기때는 보통 개인이나 개인사업을 하는 투자자에게 대출을 했었는데 요새는 부동산에도 투자를 하는 업체가 많은것 같네요.
이자 높은 P2P 투자, 이자 높은 대신 리스크도 Up |
위에 언급했듯이 저는 8퍼센트에 15년 말부터 월 5만원 4회 투자를 했습니다.
맨 하단의 15년11월27일은 1만원 투자시 20%를 바로 이자 쳐주는 이벤트 입니다.
지인대출상환, 친환경디자인제품, 사업자금, 생활자금 이라는 명목으로 대출이 진행이 되었고 4개중 1개는 정상 상환, 1개 부도, 2개는 장기연체 후 상환을 겪는 어마무시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연체가 3개나 발생을 하니 투자를 중단 했습니다. 부도는 안심펀드가 적용이 된 상품으로 투자금의 50%가 들어왔습니다.
포럼에서 P2P 대출에 관한 글을 보니 일반 은행에서 대출이 안되는 사람들이 P2P로 오는것이고 대출자의 정보는 간단히 요약만해서 알려주고 누구한테 투자 한지도 모르니 일부러 부도 처리 내면 회사만 이익이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가슴에 와 닿는 글이였습니다.
이벤트 까지 총 21만원을 투자했는데 입금된건 195,112원 입니다.
장기연체가 한 두달이 아닌 수개월이 연체가 되어 그나마 추가 이자가 들어와서 저 모양입니다.
중도상환이 2개나 있죠. 연체가 한두달 된게 아닙니다.
초기에는 주1회 점심 시간쯤에 몇개의 투자건만이 떠서 금방 마감이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년 만기에 14%가 된다고 해도 고작 26%만이 투자가 되었네요.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아나 봅니다.
개인의견 |
예전에는 90% 이상 원금 상환이 된다고 써있었는데 저는 75%가 연체에 부도가 나버렸네요.
업체에서도 자체 신용평가를 진행을 하지만 누가 누군지 알수도 없고 기준도 알수가 없습니다.
대출자는 몇세의 남성으로 언론사, 대기업, 제조업, 금융업체에 재직중이다 라고만 알려줍니다.
대출자의 연체이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 하였다는데 원체 믿을수가 없는 말이네요.
그런데 직장이 있는 사람들이 왜 이자 높은 P2P 대출을 받을려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거나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될텐데 말이죠.
분명 뭔가 하자가 있기에 여기까지 흘러들어온것 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연체가 되서 문의하면 채권추심중이다 라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그 이후에 조치가 어찌 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문의를 남길 수조차도 없게 해놨습니다.
물론 여기서 대출 받으시는 분들중 제대로 갚으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제가 운빨이 없어서 그렇게 당한 걸수도 있지만 좀더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 됩니다.
아래는 오늘자 수익률과 연체율 이라는데 4개중 3개가 연체에 부실인 저는 정말 운이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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