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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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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오늘 은행도 들리고 머리도 자를겸 오창에 들렸습니다.

볼일 보고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 도서관을 검색해봤는데 호수공원 옆에 도서관이 새로 생겼습니다.

작년 3월까지 오창 살 당시에 호수공원 옆에 있다는 얘기를 못 들었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작년 7월에 개관을 했습니다.


청주 오창호수도서관

뭐이리 건물을 쓸데없이 크게 만들었나 싶네요.

2층에는 미술 전시관도 있습니다. 전 책을 볼 수 있는 4층 종합자료실에 갔습니다.

4층 종합자료실입니다. 도서검색대도 있어서 쉽게 책을 찾을수 있습니다.

도서관 건물에 비해 책 보유수량은 그다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특이점으로 창가에 이런 조그마한 책상을 비치해놨습니다. 나름 낮은 책상이지만 책 읽기에 편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수상한 사람들' 한 권 읽고 왔습니다. 2번째인지 3번째인지 읽는건데 다시 읽어봐도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줄거리 한 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책을 가져왔다면 5층도 가보았겠지만 읽고 있던 책을 집에 놓고 와서 5층까지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은지 이제 1년 된 건물이라 깨끗하고 큽니다만 건물 크기에 비해 책은 그다지 많이 없습니다.

원하시는 도서는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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