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지난 일요일 어머니의 생신이 있어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큰 선물은 못해드려도 케이크는 괜찮은걸로 해드리고 싶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수제케이크 전문인 해이케이크샵이라는 곳을 찾아냈습니다.

사당역 주문제작케이크 해이케이크

인스타에서 먼저 케이크의 종류를 구경하고 카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지름 20cm 케이크 7종류 중 레이스밀크 케이크 3만5천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6종 메뉴는 3만8천원 입니다.

저는 러블리딸기를 일요일 오후5시 픽업으로 예약했습니다.

5시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습니다. 네이버지도어플 보면서 이동했는데 간판이 아주 조그맣게 있어 지나칠 뻔했습니다.

매장 정면입니다. 오른쪽에 조그마한 간판있어요.

내부입니다. 케이크파는 곳이길래 매장에서 차한잔하며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케이크만 사갈 수 있습니다.

생일초는 따로 줍니다. 오른쪽의 작은 초들은 포인트로 하나만 골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외식하고 집와서 케이크 개봉했습니다. 지름 20cm라고 했는데 그보다 훨씬 커보입니다.

레터링도 가능하기에 문구도 넣어봤습니다.

케이크 안쪽에도 딸기가 가득합니다. 케이크가 부드럽고 너무 달지도 않아 아주 맛있었습니다.

한 조각 밖에 못 먹고 다시 집으로 내려온게 아쉽습니다.

특별한 날에 한번씩 사먹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다음번에 주문하게 된다면 파스텔치즈를 주문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