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25 대전 중앙시장 서울치킨

여친님과 해바라기 꽃길 다녀온 후 점심 겸 저녁먹으러 대전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치킨 먹을까 순대 먹을까 하다가 서울치킨 집에 테이블이 남아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지나가다 봤을때는 10여명이 치킨 사갈려고 밖에서 줄을 서고 있길래 맛집인가 싶었습니다.

편하게 먹으라고 2층으로 자리 안내해주셨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1마리에 소스 1천원 추가했습니다.

사진으로 봐서 양이 어찌 보일까 모르겠지만 치킨 1마리가 작게 조각을 많이 내서 양이 장난 아닙니다.

방금 나와서 바삭바삭하긴 합니다.

하지만 양념은 제 취향이 아니네요. 치킨도 맛있긴 하지만 줄서서 먹을 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다음에 중앙시장 다시 온다면 순대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예전에 갔을때 6천원인가로 기억하는데 둘이서 먹다 남아서 포장 해갈라하니 아주머님께서 집가서 먹으라고 더 주시더라구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