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괌을 갔다오고 5년만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1월달에 사무실 팀장님과 팀장님 첫째아들과 같이 셋이서 오사카를 갔다 왔었는데 이번에는 팀장님의 사모님과 둘째,셋째,넷째가 후쿠오카를 간다고 해서 비행기표 가격을 듣고 저희 가족도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예매할려고 티웨이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팀장님네 예매한 가격과 차이가 너무 나서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트립닷컴을 통해서 예약했다는 얘기를 듣고 조회했더니 티웨이 57만원이었던 가격이 44만원에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숙소 찾기도 귀찮고 해서 같은숙소 예매했습니다.
트립닷컴이 항공권 싸길래 팀장님네 같은숙소 봤더니 가격이 배로 차이가 납니다.. 아고다를 통해 그나마 비슷한 가격에 예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에 '종크 나카스' 검색하면 토호호텔 종크 나카스 라고 뜹니다.
이치란라멘 바로 앞이고 나카스카와바타역하고도 가까워서 위치 좋다~! 하고 열심히 여행계획 짰는데 저희가 예약한 종크나카스는 나카강을 하나 더 건너에 있는 숙소더라구요.
구글지도에는 '존크 나카스' 라고 검색하면 'ZONK Hotel NAkasu' 라고 뜹니다.
나카스카와바타 역에서 도보로 대략 10분정도 거리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서 무료 셔틀버스타고 국내선 터미널에 갔다가 나카스와바타역으로 지하철타고 4정거만 가면 됩니다.
나카강을 건너면서 찍은 사진인데 날씨좋고 분위기도 벌써 좋네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호텔이기에 셀프로 체크인 하면 됩니다.
숙소에 들어가는 인원 전부 태블릿 캠으로 여권까지 확인하고 체크인하면 방호수와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호텔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취사시설이 갖춰 있습니다. 냉장고,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젓가락등등 구비 해놨습니다.
아들이 있는곳에는 안마의자도 있고 좌측으로 옷장 있습니다.
샴푸하고 나면 머릿결이 좀 뻣뻣합니다..
가기전 듣기로는 수건은 1일치만 준다고 되있어서 한국에서 몇장 챙겨 갔었는데 나름 3박동안 호텔수건으로 버텼습니다.
호텔구조 특성상 방음이 잘 안됩니다. 밖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하던적이 있었는데 한국인 아저씨가 소리지른적도 있었습니다. 먼지도 있고 침대도 삐걱거린다고 들었는데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면 저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일본식 술집들도 보이고 들어가는길에 세븐일레븐, 로손편의좀도 있어서 저는 체크인 하자마자 나와서 야식거리와 아침으로 먹을 주먹밥과 샌드위치를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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