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아웃백 (11번가 쿠폰 대신 부메랑클럽 쿠폰 사용)

며칠전 11번가에서 1만원 쿠폰을 1,500원에 파는 핫딜을 진행했습니다.

13만장 인가를 푼것 같은데 모바일로 결제할려고 하니 대기인원 6만명이 뜹니다.

하지만 PC로 들어가 11페이로 결제 할려고 하니 1분만에 바로 결제 성공 했습니다.

그래서 아웃백 갈려고 부메랑 클럽가입하니 신규 가입 웰컴쿠폰으로 '크리스피 쿠카부라 윙'을 주네요.

웨딩플래너님과 4시에 만나 상담하고 상담 25분만에 마치고 바로 근처에 있는 대전 둔산점 아웃백으로 왔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이 없네요.

일단 런치메뉴로 '짐붐바 스테이크 28,900원' ,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21,900원'을 주문하고 쿠카부라윙을 쿠폰으로 사용 했습니다. 역시나 11번가 쿠폰과 동시 사용은 안되네요.

런치 메뉴로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가 있었으면 좋았는데 아쉽네요.

점심메뉴 '투움바 파스타'를 먹었으면 21,500원에 사이드 메뉴, 에이드와 수프까지 즐길 수 있었는데 스파이시로 먹고 싶다니 어쩔 수가 없었네요.

오렌지에이드부터 나와줍니다.

양송이 수프 입니다. 원래대로 라면 샐러드로 교체 후 텐더를 추가 시켰겠지만 오늘은 윙을 주문했기에 수프로 갑니다.

빵이 늦게 구워져 중간에 부쉬맨 브레드가 나왔네요. 보통 같았으면 2번 먹을테지만 메뉴가 3가지나 되어서 추가 요청 안했습니다.

닭봉과 날개가 있는 '크리스피 쿠카부라 윙'이 샐러리와 함께 나왔습니다.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에 소스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덕분에 마지막에는 스푼으로 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베스트 메뉴라는 짐붐바 스테이크 입니다. 소스맛이 조금 진하네요. 쏘쏘.

사이드를 감자튀김으로 전부 시키고 멜티드치즈를 부었겠지만 역시나 오늘은 패스입니다.

볶음밥은 별로네요. 고구마 시킬걸 그랬습니다.

둘이가서 메인메뉴 3개 꾸역꾸역 다 먹고 후식으로 커피와 녹차까지 마시고 직원분이 알아서 챙겨준 빵들고 나왔습니다. 테이크아웃잔으로 가져올걸 그랬네요. 

친척동생 SKT 멤버쉽으로 15% 할인 받아 50,800원에서 43,180원으로 결제 했습니다.

계산서에 할인카드 목록들이 있는데 모바일 카드로는 불가라고 써있습니다만 스마트폰에 저장해놓은 바코드로 적용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