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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처남커플와 처형네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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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2

전날 갑작스럽게 처형네 놀러가자는 여친. 처남커플도 올라온다고 해서 토요일 일끝나고 기차타고 영등포로 갑니다.

처형네와 처남네 선물로 줄 딸기청과 딸기 한 박스도 준비.


처형네 도착하고 저녁으로는 코스트코산 소고기. 커플당 한 덩이씩 배당입니다.

생고기에 허브솔트, 통후추 외 각종 향신료 첨가.

이것역시 코스트코산 생연어. 4만원이라는 가격이 있지만 연어 크기가 엄청납니다.

연어초밥과 연어회로 준비합니다.


집에서 만든 연어초밥답지 않은 고퀄리티. 위에 올라간건 뭔지 모르겠고 일본산 와사비와 간장으로 초밥 만들었습니다.

연어초밥 먹고 있던 사이 완성된 스테이크. 밖에서 삼겹살 사먹는것 보다 마트가서 소고기 사와 집에서 해먹는게 훨씬 나을듯해요.


뒤늦게 나온 샐러드. 순서가 바뀌었네요.

연어초밥 다 먹은 후 나온 연어회.


처형네가 오스트리아에서 사온 모자르트 초콜렛만 술 3종 세트를 시작으로 와인, 샴페인, 허니와인까지 마신 후 맥주로 마무리. 술값만 해도 후덜덜 합니다.  

처남이 갑자기 스크램블 에그를 해달라고해서 다시 요리 시작한 처형. 소시지와 주먹밥까지 준비하셨네요. 주부가 다 되셨어.


후식으로 천안에서 가져온 딸기와 코스트코산 오렌지, 처남이 사온 성심당 빵과 코스트코산 딸기 티라미슈.

딸기티라미슈가 엄청 맛있네요. 추천하고 싶어요.

이건 여친님이 사온 성심당 명란바게트. 대전역에서 운좋게 3개남은것 중 2개를 사왔네요. 요새 영자 누님 때문에 안그래도 사람많은 성심당에 입장하려는 손님들이 많아져서 입구 앞쪽에 천막까지 설치를 해놨네요.

명란 맛이 나는 바게트 의외로 엄청 맛있어요.

밤 12시까지 마신 후 처남커플은 대전으로 출발하고 저희는 뒷정리 후 뒤늦게 결혼식에 관해서 얘기를 시작했네요.

12월을 생각하는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것저것 할 게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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