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후 2시30분쯤 도착해서 주차부터 할려하는데 자리가 잘 안나옵니다. 20분은 주차장에서 뺑뺑 돈것 같아요.

1층으로 내려와서 카트 끌고 매장으로 들어왔습니다. 대용량을 파는 창고형 답게 카트도 큽니다.

코스트코와 사이즈가 비슷한것 같아요.

가장 먼저 눈에 띈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FB-2601T 모델인데 2.2리터의 작은 사이즈 입니다.

요새 5.2리터의 대용량 AFG-1702T 모델이 인기인데 아쉽게도 재고가 없었네요.

여기저기 보이는 롱패딩도 팝니다. 가볍네요.

1층에서 구경 끝내고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마트는 식품 코너죠.

소고기들 너무 저렴합니다. 예전 이마트에서 수입산 소고기 세일할때 100g에 2,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먹어봤었는데 트레이더스에서도 팔고 있네요. 국내산 삼겹살 가격에 200원 더 내면 소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통삼겹도 팔고 있던데 나중에 에어프라이어 사서 통삼겹바베큐 도전 해볼랍니다.

코스트코와 비슷한 메뉴의 푸드코트 입니다. 조각피자가 2,500~3,000원 베이크 3,500원, 쉬림프 빠네 파스타 5,000원, 핫도그 500원 등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베이크는 Pulled pork와 Beef가 있는데 웬지 풀드포크가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케첩과 머스타드는 있지만 코스트코처럼 양파가 없네요. 양파가 없어 아쉽습니다.

약 2시간의 구경 끝에 사온건 여자친구의 섬유유연제 다우니, 스타킹, 햄버거빵, 그리고 제 선물로 망고코코넛 쥬스를 샀습니다. 다른 집 놀러갔을때 망고코코넛 쥬스가 맛있었는데 이곳에서 팔았네요.

오후 4시30분쯤 되니 주차장에 빈 자리가 꽤 보입니다. 2시에 가는것만큼은 피해드리라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