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루지 주말 오전시간 탑승 후기 (08월 11일 토요일)

1년만에 통영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여친네 가족과 같이 가게 되었는데 통영에서 핫하다는 루지를 타러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오전 11시 05분 루지 체험장에 도착했습니다. 타 블로그와 지인에게 들었을때 오전 7시에 도착해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진 아닌듯 합니다. 

탑승권 매표소 입니다. 대기줄에서 10분이면 티켓 구매 완료합니다.

Tip. 당일날 인터넷으로 티켓 구매 된다면 인터넷으로 구매하세요. 

저희는 대기하고 있는 동안 처형이 모바일로 결제했는데 직우너에게 물어보니 바로 탑승하러 가면 된다고 합니다.

1회권 1만2천원 부터 시작 됩니다. 모바일로 결제했을때 6천원 추가하면 1회 탑승 가능하다고 처형폰에서 보긴했네요.

2천원 더 주고 3번 타는게 나을듯 합니다.

저희는 3회권을 모바일로 결제했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릴것 같아서 1회권으로 추가로 구매하고 3회권은 환불하기로 합니다.

가족탑승권은 현장에서밖에 구매가 안됩니다. 그리고 16세 미만 자녀가 있어야 구매가능하고 구매할때 자녀 동반해야 구매 가능합니다.

리프트 타러 가는 대기줄 입니다. 

바닥에 있는 줄 끝부분에서 35분이면 리프트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 타러 가기전 헬멧부터 챙겨야 합니다.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루지 체험장에 도착한지 50분만에 리프트 앞까지 도착했습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길 아래로 루지 타고 끊임없이 내려가네요.

리프트를 내리면 좌측은 재탑승, 우측은 신규탑승자로 나뉩니다.

사람이 많아서 1회만 타고 갈려는 분들이 많은지 재탑승 인원은 많이 없습니다.

출발 전 간단히 조작부터 배웁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고프로가 에러가 나서 혼자 뒤늦게 출발했는데 처형네 부부는 엄청나게 달려나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여친은 천천히 달리고 있어서 금방 따라잡고 같이 내려왔네요.

여기까지 내려오면 끝까지 가서 정차 후 트랙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기념품 판매 센터에 가면 트랙에서 찍은 사진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고 계속 내려오는 사람들이 찍히기에 본인사진 찾기도 힘듭니다.

사진대신 기념촬영으로.

모바일티켓 환불.

모바일로 구매하고 모바일로 환불이 안됩니다. 기념품센터가서 직원에게 환불신청 해야합니다.

엄청 까다롭습니다. 결제내역서 메일로 보내고 환불 신청하고 환불처리 되기까지 2주 소요 된답니다.

모바일로 결제할때는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다시 매표소 왔을때는 12시 20분. 티켓구매 인원 대기줄은 반으로 줄었습니다.

리프트 탑승 인원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점심시간도 겹치고 날도 덥고 오전에 사람도 많아서 1회권만 사용하고

간듯 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3회권 쓸걸 하는 아쉬운 생각만 드네요. 

이제 거제도에 먼저 가셨던 예비장인장모님이 할머니 모시고 와서 케이블카 타러 가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