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해물칼국수와 만두 맛집 '청우해물칼국수'

예전 오창에 살때 회사에서 회식장소로도 가고 여친님과도 칼국수 먹으러 갔던 식당입니다.

3년만에 가게 되었는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차들도 많이 다니지 않는 원룸이 많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길에도 해물칼국수 집이 크게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더 먼 이곳까지 왜 왔는지 알수 없지만

한번 오고나서부터 칼국수 먹을땐 이곳만 오게 되더라구요.

저희는 만두전골로 주문합니다. 칼국수와 김치만두를 같이 맛볼수 있습니다.

칼국수 전 나오는 보리밥. 콩나물과 무채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비벼 먹는데 은근히 입에 쫙쫙 붙습니다.

만두전골 입니다. 해물과 만두 6개 (2인분) , 그리고 칼국수.

먹는거에 정신팔렸나봅니다. 칼국수 완성작을 안 찍었네요.

만두가 왕만두라 3개 먹으면 배부릅니다. 면발 양이 작아 모자르면 추가로 주문할려고 했는데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딱이에요. 다른거 추가 없이 만두전골 2인분 먹고 왔습니다. 샤브샤브집처럼 죽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