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 4일차는 페리타고 붕따우 (Vung Tau)를 가보기로 합니다.
붕따우 (Vung Tau) 당일치기
한국에서 미리 예약 및 결제를 하고 갔습니다. 우버 불러서 선착장 근처에 내린 다음 이정표 따라 걸어 갔습니다.
호치민-붕따우 배편 시간입니다. 현재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호치민-붕따우 | |
| 8:00 | 8:00 |
| 09:00(Sat) | |
| 10:00 | 10:00 |
| 12:00 | 12:00 |
| 14:00 | 14:00 |
| 15:00 | |
| 16:30 | 16:30 |
평일이기에 편도 20만동에 결제를 했습니다. 주말에는 25만동 입니다.
호치민에서 붕따우까지 타고 갈 페리입니다.
비나 익스프레스 페리인데 현재는 홈페이지 들어가도 어디서 예약을 할수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좌석마다 번호가 있으니 티켓에 있는 번호에 가서 앉으면 됩니다.
간단한 빵 하나 줍니다.
약 1시간여를 이동하여 붕따우에 도착을 했습니다.
페리 터미널에 간하오2(Ganh Hao 2) 해산물 레스토랑과 롯데리아가 같이 붙어 있습니다.
간하오2
저희는 간하오에서 간단히 아점을 먹기로 합니다. 식당 규모가 어마어마하지만 점심시간 훨씬 이전에 도착하여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게살스프와 맥주가 먼저 나와주고요.
코코넛쥬스 입니다. 같은 실수를 자꾸 반복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코넛쥬스 보다는 쉐이크를 추천합니다.
해산물 살짝 들어간 볶음밥.
조개에 양념을 해놓은건데 지금 생각하면 왜 시켰는지 알수가 없네요.
매콤한 양념 반건조 오징어. 웬지 휴게소에 어울릴듯한 오징어.
전망좋은 식당입니다. 새우나 게 요리를 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선뜻 사먹을 수가 없었네요.
호치민에서는 내내 우버만 이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붕따우에서는 우버가 한 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나선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로 계속 이동하면서 미터기를 작동 안하던가 윗돈을 요구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붕따우 거대예수상 (Cristo Redentor)
붕따우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 되는 거대한 예수상(Cristo Redentor) 입니다.
예수상이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기 전 입구입니다.
이곳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중간중간 계단에 숫자가 씌여 있습니다. 811이 마지막인 듯 합니다.
예수상 내부에 들어가 전망대로 올라가야 하는데 문이 닫혀있습니다.
오전 07시30분 부터 11시30분, 오후 13시30분 부터 16시30분까지 전망대 구경 할 수 있는데 저희는 11시 44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상으로 오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늦었네요. 미리 알았으면 후딱 왔을텐데 아쉬울 뿐입니다. 그렇다고 2시간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그냥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각종 제한이 있으니 전망대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수상에서 내려와 근처에 있는 해변으로 갔습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서핑하면 좋을듯 하네요.
해변에서 해산물도 팝니다.
호마이 공원 (Ho Mai Park)
붕따우의 테마파크 입니다.
어른 30만동, 어린이 15만동 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을 올라가야 합니다. 하지만 30만동(1만5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인해 입구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붕따우에서 딱히 구경할 만한건 없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호치민으로 돌아 왔습니다.
배 시간 기다리며 생과일 쥬스 한잔 마셔줬습니다.
원래 예약은 16시30분 이였지만 14시로 티켓 변경했습니다.
여행 기간을 5일이나 잡아 여유가 넘쳐났기에 들릴 수 있었던 붕따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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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 #1일차 (Miu Miu2,벤탄야시장, 데탐거리) 호치민 여행 #2일차 (반미, 쌀국수 Pho Quynh) 호치민 여행 #2일차 (사이공대성당, 호치민중앙우체국, 냐향응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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