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17년 8월 12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떨어지는날 홍대용과학관

반응형

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지난 토요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진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별똥별이죠.

마침 근처에 있는 홍대용과학관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관측 행사가 있길래 카메라와 삼각대, 돗자리 들고 가봤습니다.


홍대용 과학관

밤 9시부터 12시까지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참가대상은 자유, 비용은 무료 입니다.

홍대용과학관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장에서 유성우를 관측 해야했기에 차량은 근처 천안상록리조트에 주차를 하고 승합차로 셔틀을 운행하였습니다.

홍대용과학관에 도착 하니 많은 분들이 벌써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저도 적당한 자리에 돗자리 피고 삼각대에 카메라와 릴리즈 설치 후 누워서 리모콘으로 조작하며 밤하늘을 찍어봤습니다.

수백장 찍었지만 유성우는 카메라에 담질 못했습니다. 첫 유성우가 떨어질때 카메라 건드리냐고 저 혼자 못봤습니다.

9시부터 11시까지 유성우는 4개를 봤는데 그 중 하나는 정말 길고 밝게 빛나더랍니다. 


수신면의 밤하늘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매일 매일 별을 볼 수가 있어요.

셔틀이 12시까지 운행된다기에 11시에 돗자리 접고 셔틀타러 갔습니다.

돗자리 접다 삼각대가 넘어지며 카메라에 살짝 충격이 갔는데 셔터막이 올라가질 않습니다.

AS센터 갔더니 부품교체 해야 한다네요. 무조건. 수리비만 10만원돈은 나올듯 합니다.

나중에 소니 카메라 AS센터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동영상은 타임랩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허접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