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린야시장

전철 빨간색 라인에서 타이베이역 기준으로 5정거장 위로 올라가면 졘탄역(Jiantan station)이 있습니다.

그 다음역이 스린역인데 스린역보다는 졘탄역이 스린야시장과 조금 더 가깝습니다.

스린야시장에서 나오면서 입고있던 바람막이를 벗었는데 어깨에 메고 있던 카메라가 떨어져서 계단을 구루며 렌즈와 바디가 박살이 났네요. 수리비 1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이때부터 G2로 찍기 시작했습니다.

야시장에서 이런저런 액세서리와 러기지택 등등 잡다한 소품들도 많이 팝니다.

고기말이 같은데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이 조그마한거 먹고 배가불러 그 유명한 지파이는 손도대지 못했습니다.

우유튀김 입니다.

밀크티 파는 청년입니다. 빙글빙글 돌면서 밀크티를 양 컵에 부으면서 만들어 줍니다.

여기는 스린야시장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 입니다. 환기가 잘 안되서 그런지 현지의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근처에 있던 마사지샵 입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받은 발마사지는 너무 좋네요.

2층에 두 사람이 있는데 얼굴에 있는 잔털을 실로 제거를 해줍니다.

부서진 카메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알콜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