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행 (금산블리스펜션,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천안독립기념관)

안녕하세요. 케이즈 입니다.

지난 주말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구 그리고 제 친구와 함께 주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라기 보다는 그냥 펜션잡고 고기먹고 놀고 천안독립기념관 산책하는 정도였습니다.

블리스펜션 

지난 8월에 친구들과 같이 다녀왔던 곳을 다시 예약했습니다.

큰 방 하나에 4인까지 입실 가능하고 주말가격 10만원이면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3개의 독채 중 저번과 똑같은 세번째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여인분들은 오자마자 TV앞으로 가십니다. 여친이 연두색 자기 친구보고 애봉이 닮았다고...

바로 밥 하고 재료 손질하고 사장님께 말해 불판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이마트 칼집삼겹과 목살 가격도 싸고 아주 맛있네요. 돼지껍데기도 사고 밭에서 당일날 캔 고구마도 가져갔는데 아주 잘 먹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와인 마시며 원카드 게임하고 재미있게 놀았네요.

[국내여행] - 170820 금산 블리스펜션 여행

대전만인산 자연휴양림

아침 일찍 서울가야하는 친구를 금산 터미널에 보내주고 12시가 되서야 퇴실했습니다.

그리고 호떡 먹으러 만인산 갔네요. 역시나 봉이호떡은 줄서서 사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금새 줄 빠진답니다.

A7M2의 토이카메라 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구경하러 천안까지 왔습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붑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온건데 단풍숲나무길은 해가 잘 안들어서 그런지 단풍이 아직이네요.

은행나무는 노랗게 익었네요.

풍세커피

풍세면에 한옥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내부에 꽉 차서 이 추운날 외부에서 커피 드시고 계시네요.

자리가 없기도 하고 커피 한잔에 7천원이라는 가격에 놀라 외부 사진만 몇장찍고 나왔네요.

차 없으면 못가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