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떡볶이 맛집 '바로그집'

은행동과 대흥동 갈때면 중구청에 차를 주차하고 지하상가를 통하여 이동을 하는데 그때마다 지나간

바로그집 본점을 오늘에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여친님은 학생시절대부터 드나들던 집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항상 많았는데 오후 1시 40분경에도 좌석은 풀이였습니다.

급하게 찍냐고 흔들린지도 몰랐네요.

테이블에 있는 메모지에 테이블번호와 주문내용을 적어서 카운터에 제시하고 선불로 결제하면 됩니다.

모듬떡볶이가 4,500원인데 분식집 치고는 조금 비쌉니다.

저희는 모듬떡볶이에 모듬튀김, 참치김밥 주문했습니다. 튀김 종류를 고를수 없는게 아쉽네요.

먼저 나온 떡볶이와 참치김밥, 우동국물 입니다. 떡볶이에는 김말이 2개와 잡채말이?가 1개 있었습니다.

어묵3개와 떡은 6개정도 보이는듯 하네요.

여친님은 분유가 들어간 듯한 맛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지금껏 먹은 떡볶이와는 다르게 독특하네요. 

모듬튀김 입니다. 2인분용 답게 큼지막한 튀김들은 짝수로 나옵니다.

새우튀김, 치즈스틱, 김말이는 4개, 오징어튀김과 해쉬포테이토 등등이 있는데 결국 둘이서는 전부 못먹었습니다.

다른 테이블 손님도 모듬튀김은 전부 먹지는 못하는듯 하네요.

떡볶이와 김밥은 전부 먹었지만 튀김은 1/4정도 남겼습니다. 튀김이 너무 많아요. 셋이가서 먹어야 할듯 합니다.

다 먹은 접시는 카운터옆에 가져다 주면 됩니다. 인터넷으로도 소스를 팝니다. 

2인분기준 3천원이고 5팩 주문시 1팩은 서비스로 나간다고 하네요.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